[회고록]2022년 상반기를 정리하며
기록을 남기는 것이 익숙치 않고 글을 잘 적는 편이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 회고록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학교 🏫
4학년 1학기를 다음과 같은 성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언뜻보면 우수한 성적이지만 사실 캡스톤, 융합세미나, 전공멘토링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높은 평점을 주는 과목이고,
실제로 수업을 들은 네트워크와 데이터사이언스는 A로 좋은 성적이지만 개인적으로 약간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네트워크프로토콜 수업에서 데이터 전송, 모바일 통신 등에 관한 내용을 들었고
데이터사이언스 수업에서는 Association, Classfication, Recommendation, Clustering 등에 관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회가 된다면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니스 수업도 들었는데 제가 해 본 운동 중에 가장 어려운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물론 엄청 재미있게 테니스를 쳤습니다 !! (중간중간 상황에 따른 휴강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어떤 운동을 배워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배운 테니스를 계속 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느 생각을 해봅니다!!
졸업 프로젝트 💡
4학년 1학기가 되면서 학교에서 졸업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일찍 시작하는 분들은 3학년 2학기에도 시작하는데 저는 미리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기도 했고 1학기에만 시작할 수 있는 줄 알아서 그냥 제 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진행 방식은 팀원과 각자 진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아무래도 우선순위에 밀려
둘 다 신경을 많이 못쓰는 상황이 발생하여 주기적으로 1주에 2번씩 만나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공공데이터 포탈에서 제공되는 API를 이용해 공항과 관련된 주제를 잡고 진행하였는데
진행 도중 데이터 부족과 여러 어려움이 발생되어 4월 말, 5월 초 쯤 주제를 농구 승부 예측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주제를 변경하고 접하기 쉬운 주제이다보니 조금 더 재미있게 진행하게 되어 주제를 변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 열심히 하는데 진척도가 낮은 것 같아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진행되는 것이 재미있고
결과가 기대가 되는 주제입니다.
(잘되면 스포츠 토토로 떼돈 벌계획 ^^)
역시 완성되면 정리 후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할 계획입니다.
취업 준비 🏢
백엔드 개발자로 취준을 하기 위해 인프런에서 김영한님의 로드맵 두개를 쿨하게 구매(→ 텅장이 되어버림 ..)
김영한의 스프링 부트와 JPA 실무 완전 정복 로드맵 - 인프런 | 로드맵
[사진][사진] 현역 개발 팀장이 전해주는진짜 실무 노하우. 실무에서 스프링 부트와 JPA를 재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 단위의 거래 금액을 처리하는 주문, 결제, 정산 같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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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최연소 기술이사 김영한의 스프링 완전 정복 - 인프런 | 로드맵
대세를 따르세요! 자바 스프링 베스트셀러 우형 최연소 기술이사에게 배우는 스프링 완전 정복 🚩 [사진] 오픈 3개월 만에 수강생 7000+명의 극찬 릴레이 ✨원리와 실무를 한방에, 김영한의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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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로드맵 강의를 먼저 듣다 JPA 강의를 먼저 듣는 것이 좋겠다 생각하여 JPA강의를 2개 수강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만큼 이해가 잘되게 설명해주셨고 종종 실무 꿀팁을 전수해주셔서 나중에 취업을 하게되면
다시 수강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3강의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 기본편 - 인프런 | 강의
JPA를 처음 접하거나, 실무에서 JPA를 사용하지만 기본 이론이 부족하신 분들이 JPA의 기본 이론을 탄탄하게 학습해서 초보자도 실무에서 자신있게 JP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강의 소개 | 인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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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스프링 부트와 JPA 활용1 -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 인프런 | 강의
실무에 가까운 예제로, 스프링 부트와 JPA를 활용해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스프링 부트와 JPA를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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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이 건 왜 썸네일 링크가 안걸릴까요 ..)
를 완강하였고 JPA 로드맵을 따라 계속 수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중간고사 이전까지 강의를 잘 듣다가 밑에 적을 여러 인턴에 지원하기 위해 코테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테준비를 시작하게 되면서 강의는 잘 듣지 못하게 되었고
두 가지를 병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코테준비는 처음 백준을 풀다가 카카오 코테를 한 번 본후 문제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프로그래머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언어도 JAVA로 준비하다가 코테에 강점이 있는 Python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까지
- 백준 - JAVA 57 문제 , Python - 73문제
- 프로그래머스 - 34문제
확인해보니 총 164문제 가량 풀었는데 아직 코테 뚫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보통 300문제 정도 풀면 웬만한 코테는 뚫을 수 있다고 하니 지금 한 만큼만 더하면 자신감이 더 생길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이렇게 강의도 듣고 코테 준비도 하면서 취준을 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인턴 🖥
우선 겨울방학 때 아는 분의 소개로 동탄에 있는 작은 회사에서 인턴을 진행했습니다.
인턴을 하며
- 크롤링 (Beautiful Soup, Selenium)
- ElasticSearch
- Spring을 이용한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
+ 간단한 Front End 공부(html, css, js 기초)
를 경험하였습니다.
사실 규모가 굉장히 굉장히 작은 회사라 코드 리뷰해줄 분도 없고 그냥 필요한 일을 저 혼자 맡아서 개발하였습니다.
인턴 가기 전에 협업경험도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경험은 하지 못하였고
학교 과제를 하는 느낌이 강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혼자 집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학기 중에는 여름방학 인턴을 위해 무려 7군데 (일반지원 5, 학교연계 2)를 지원하였지만 앞서 6군데를 탈락,
마지막에 학교연계로 인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그 과정은
- 카카오 → 2.5 솔 (5문제) 탈락
- 네이버 웍스 모바일 → 서류 탈락
- NC → 3솔(3문제) 서류 탈락
- 당근마켓 → 서류탈락
- LINE - > 3솔(3문제) 서류 탈락
- 학교 연계 1번 → 정처기 취득을 요구하여 거절
- 학교 연계 2번(코*네) → 면접 한 번 진행 후 합격
웹 개발 부서에서 근무 예정
입니다 ...
카카오 같은 경우는 코테를 잘 못봐 큰 기대가 없었지만 마지막 LINE은 코테를 잘 봤다고 생각하여
면접에 가는 것을 기대 했지만 결과는 서류탈락..
물론 코테 정답을 알려주지 않아 히든테케 때문에 3솔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턴 지원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서류를 작성한 것도 있고 개발자 지원이기 때문에
서류가 큰 영향이 없을 거라 생각하였지만
제가 생각한 것보다 서류가 중요하다고 느껴 자소서를 잘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이번 네이버 Track 공채에는 학교 취업센터에서 자소서 첨삭을 받아 서류제출
아무튼 그래도 여름방학에 인턴을 나가게 되어 다행입니다.
첫 면접 🧑🏻💻
이번에 가게 된 회사에서 진행 한 면접 내용입니다.
면접은 3:1로 진행되었고 약 10분간 회사 소개를 해주신 다음 45분 정도 질문을 받고
나머지 5분 동안 제가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
-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한 것들
- RDB와 NoSql
- MyBatis와 JPA →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 연계 질문이었습니다.
- mongoDB 에 대해 아는가? → 대답 못함
- Overloading 과 Overriding 차이점
- 3년 후 어떤 모습을 기대하는가?
- 채용시 나와 회사가 서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
- 스트레스 해소 방법
-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가?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진행 방식
등에 대해서 물어보았고 생각보다 기술적인 질문은 DB에 관련한 질문이 많았고 기술 외적인 질문도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답하면서 DB에 자신 없는 것처럼 대답을 한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긴장되었지만 그래도 아는 한도내에서 열심히 대답한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것도 같습니다?
면접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여쭤보았는데
(좋은 질문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크게 프로젝트 경험 부족(협업 경험 부족), DB 공부, 서류 미흡, 공부한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 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 DB 공부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제 대답 내용이 영향을 준거 같습니다.
그래서 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블로그를 시작하여 공부한 내용도 기록해보고 겸사겸사 회고록도 작성중입니다 !
그리고 다른 부분들도 채우기 위해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아무튼 회사에 가서 많이 부딪혀 보면서 열심히 배울 계획입니다!
하반기 계획 🗓
- 졸프 마무리 잘하기
- 인프런 JPA 로드맵 끝내기
- 7-8월 인턴 통해 많이 성장하기 ! + 기록 잘남기기
- 코테 준비 1일 1문제 + a
- 취업하기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